김나영, 몸으로 말하는 ‘은반의 샛별’ 피겨계의 ‘샛별’ 김나영은 수줍기만 하다. 좀처럼 말이 없고, 그나마 해도 바로 앞 사람에게조차 들릴락 말락이다. “하루 내내 집에 있어도 배고프다가 말의 전부”라고 할 정도다. 하지만 스케이트를 탈 때는 다르다. 그는 11일 끝난 2008 전국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에서 145.27점으로 우승하면서 김.. 문화 예술 200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