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를 만든 김진홍 목사의 정체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후 노골적으로 설쳐대는 조직이 뉴라이트다. 거기에는 ‘김진홍이 앞장섰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구성원들을 보면 그 모임이 어떻게 굴러갈 것인지 물어보나 마나다. ‘과거(역사)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김진홍 목사를 비롯한 정신 나간 목사들이 노골적으로 현 정권에 거들고 있는 작금의 작태는 꼴불견을 넘어선지 이미 오래다. 마치 자기들의 세상인 ‘목사들의 천년왕국’이라도 도래한줄 착각하고 있다. 하느님 입장이 매우 곤란하게 되었다.
▲ 뉴라이트전국연합, 조갑제닷컴, 국민행동본부, 북한민주화포럼, 선진화시민행동, 반국가교육철결국민연합 등 뉴라이트 보수단체가 2009년 1월 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주최한 ‘2009 시민사회단체 신년인사회’가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 전여옥 의원과 각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이 서정갑(왼쪽)과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을 찾아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 오마이뉴스)
그 들 중에는 사고 자체가 그렇게 형성되어 있는 자들도 있지만 이명박 장로 정권 밑에서 굴러 떨어질 떡고물에만 관심을 갖고 줄을 댄 협잡꾼들이 더 많다. ‘제사 보다는 젯밥’에 침을 흘리는 무리들이라는 것이다. 군사독재 정권 시절의 경력을 팔아먹는 ‘종로5가 마피아’라 불리는 목사들도 좋아하지 않지만 김진홍 같은 수수 세력은 사라져야 마땅하다. 권력이 잘못하면 하느님의 뜻에 맞게 하라고 비판은 하지 못할지언정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려는 파렴치한 자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