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대구 도심의 단풍

녹색세상 2008. 11. 24. 16:57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갑니다. 곱게 물들어 자태를 맘껏 뽐내던 단풍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네요.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을 맞이하려면 자기 몸에 걸친 것을 다 버려야 한다는 것을 나무는 본능적으로 알기에 마지막 맵시를 자랑하고 겨우살이를 준비하는 셈이죠. 대구 도심의 국채보상 공원의 단풍을 구경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