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높고 푸르만 가는 가을 하늘....

녹색세상 2008. 10. 13. 21:14

       

높고 푸른 가을 하늘입니다. 그만큼 가을이 깊어간다는 것이죠. 가을이 깊어가면 추수도 하고 그만큼 우리네 인심도 넉넉하곤 했건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갈수록 야박하고 살벌하기 그지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두가 삼천리금수강산을 부도 낸 한 줌 모리배들의 장난질 때문이죠. 그들의 장난질 때문에 한국전쟁 이후 최고의 '이산가족'이 생겼습니다.

         

               

민중들의 가슴은 썩어 들어가건만 그들의 오직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 환장을 하고 있습니다. 내수시장이 든든해야 자본도 돈벌이 할 기분이 튼튼한 법인데 이런 기본을 알려하지 않습니다. 제발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를 아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바다'님의 블로그에서 좋은 사진 골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