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대구지역 교육물가 상승률이 대구지역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신당 대구시당(준)은 21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년간 대구지역 교육물가의 상승률은 20.7%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10.6%의 2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진보신당의 이연재 총선 예비후보(수성갑)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민고통을 가중하는 교육비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가 국가교육재정을 선진국 수준인 GDP의 7% 규모로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 서구에 출마하는 진보신당 장태수 예비후보도 “이명박 대통령이 입으로는 경제, 경제 하면서 정작 서민 가계를 휘청거리게 하는 등록금과 사교육비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나 무능한 대통령이 되지 않길 바란다”면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은 반값등록금 공약을 반드시 지키라”고 촉구했다. 한편 진보신당 대구시당은 사교육비와 등록금 등 교육비 문제, 대학서열화 및 학벌중시사회 문제, 입시제도문제 등에 대한 정책을 이번 18대 총선에서 주요하게 다룰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시스/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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