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나라당이 ‘형님공천, 계파공천’으로 시끄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친 이명박 계를 공천하고 박근혜 계를 대거 탈랄 켰기 때문이죠. 대통령의 형으로 ‘장차관 추천’까지 할 정도니 ‘싹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승자독식’의 밀림의 법칙이 작동하는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다 수시로 정치권을 기웃 거리는 서경석 목사는 경부운하 지지 연설에 ‘한나라당 과반 당선’을 공공연히 거품 물고 떠들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이명박 당선에 공헌을 할 ‘영원한 공주’ 박근혜는 ‘속았다’며 난리를 치고 있고. 이래저래 편할 날 없는 집임에 분명합니다. (3월23일, 경향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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