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

이명박을 보고 싶으니 숨지 말고 나와라.

녹색세상 2007. 11. 30. 14:26
 

이명박을 보고 싶다.

747 경제성장으로 대한민국 부자들의 더 큰 부자 되기를

약속하는 부자성공시대 이명박을 보고 싶다.


이명박을 보고 싶다.

한반도 대운하 공사를 통해 150만개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만든 대운하 다시 메우기 위해 한 번 더 150만개 일자리를

만드는 이명박을 보고 싶다.


이명박을 보고 싶다.

자녀교육을 위해 맹모삼천지교의 자세로 위장 전입시켰던

용감하고 당당한 이명박을 보고 싶다.


이명박을 보고 싶다.

훌륭히 성장한 자녀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자녀취직에

노력해온 위장취업 전문가 이명박을 보고 싶다.


이명박을 보고 싶다.

오갈 데 없는 성매매 의혹 업소를 자신의 건물에 입주시켜

자영업자 살리기에 앞장선 이명박을 보고 싶다.


이명박을 보고 싶다.

텔레비전에서 이명박을 보고 싶다.

문화방송 백분토론에서 나는 이명박을 보고 싶다.


이명박씨, 나는 당신을 보고 싶다.

걱정하지 마시고, 얼굴 한번 보여주라.

당신의 당당한 정책을 들려 달라.


우리 집에 텔레비전 있다.

전기도 들어온다.

이명박, 머리카락 보일까 꼭꼭 숨지 말고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