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잃고 나는… 분노하네 “저는 도저히 지금 제 운명의 수레바퀴를 감당할 수가 없어요.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고 입술은 바싹 타고 있어요. 오, 그대가 나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면! 오, 그 누가 내 고통을 이해할 수 있다면.” 2500년 전 그리스의 여성 시인 사포가 쓴 이 시 구절은 깊은 사랑에 빠졌다가 실연당한 사람의 고.. 성평등과 인권 200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