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정상정복’이란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산에 간다’며 겸허하게 말을 하죠. 자연은 우리 인간들의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합니다. 자연이 파괴되어 생물이 살 수 없으면 사람도 살 수 없다는 증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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